부산 맞불집회 페미니스트 경찰 / 부산 메갈 편파적인 기사
<**글을 쓰기 앞서 신 남성연대가 겪었던 부당함에 대한 팩트만 가지고 포스팅 한다는 점을 밝힙니다. **>
안녕하세요 학코입니다.
최근 페미니스트 관련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7월 11일 일요일 여성의 당 핵심 인물들이 주최한 남성 혐오 집회에 맞서
신 남성연대가 맞불집회에 나섰습니다.
사전 집회신고를 마친 후 집회를 진행하였으나
페미니스트들에게 심각하게 편향적인 경찰들의 제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 남성연대의 집회는 시작하자마자 경찰들에 의해 집회 장소로
순조롭게 진입하지 못했으며 경찰에 의해 부당하게 집회 중단까지 했습니다.
이 날에 있었던 사건들과 문제점을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부당하고 편파적인 집회 방해 및 중단
앞서 서론에서도 밝혔듯이 신 남성연대는 페미니스트의 남성 혐오 집회에 맞서
맞불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이 사전 집회신청을 마치며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진행할려는
집회 차량의 진입을 막아섭니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죠.
시작도 안한 집회를 막으며 스피커를 끄라고 강요합니다.
이유는 아직 시작도 안한 집회의 소리가 일정 데시벨이 넘었다며 집회를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 데시벨 얘기는 나중에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
2. 법을 마음대로 바꾸는 경찰들 ( 집회 소음 규정 )
이 내용을 다루기 앞서 집회 소음 관련 규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거지역, 학교, 종합병원의 경우 최고 소음도가 주간(오전 7시부터 해지기 전)에는 85㏈,
야간(해진 후부터 0시 전)에는 80㏈, 심야(0시부터 오전 7시)에는 75㏈을 넘으면 안 된다.
이 기준을 1시간 이내에 3회 초과하면
경찰관서장은 '소음 기준치 이하 유지' 또는 '확성기 등 사용 중지'를 명할 수 있다.
명령을 위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거부·방해하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대상이 된다.
(관련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8025200004)
제14조(확성기등 사용의 제한)
①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는 확성기, 북, 징, 꽹과리 등의 기계ㆍ기구(이하 이 조에서 “확성기 등”이라 한다)를 사용하여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소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위반하는 소음을 발생시켜서는 아니 된다.
②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가 제1항에 따른 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그 기준 이하의 소음 유지 또는 확성기등의 사용 중지를 명하거나 확성기 등의 일시보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신 남성연대 대표 배인규님은 이 규정을 잘 아시기 때문에
여태껏 집회를 진행해오면서 단 한번도 규정을 여기신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데시벨 측정이 부당하게 적용 되었습니다.
데시벨을 측정하였을 때 기준치를 초과하였더라도 거리가 가까운 장소에서 맞불 집회가 발생하고 있었기에
어느 쪽 소음인지 제대로 알 수 없으며 기준이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심지어 경찰이 데시벨을 측정한다고 말했을 당시에는 페미니스트의 집회에서 메갈 10계명을 읽고 있는 소리가
명백히 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부당하게 남성연대의 집회 데시벨과 합쳐서 적용을 한 것입니다.
이 기준을 1시간 이내에 3회 초과하면
경찰관서장은 '소음 기준치 이하 유지' 또는 '확성기 등 사용 중지'를 명할 수 있다.
그 기준 이하의 소음 유지 또는 확성기등의 사용 중지를 명하거나 확성기 등의 일시보관 등 필요한 조치
'소음 기준치 이하 유지' 와 '확성기 사용 중지' 명령 없이 그냥 집회를 해운대경찰서 경비과장님께서 중단시킵니다.
3. 해운대경찰서 경비과장의 편파적인 대응과 대화 거부
부당함을 느낀 신 남성연대 대표 배인규님께서는 해운대경찰서 경비과장님께 관등성명을 물었습니다.
관등성명을 물어보는 것은 계급과 성명을 물어보는 것인데,
해운대경찰서 경비과장님께서는 "해운대 경찰서 경비과장입니다" 라는 말을 반복할 뿐 성명은 끝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고도 주지않고 제대로 측정되지도 않은 데시벨을 가지고 집회를 중단시켜놓고 그에 대해 따지자
뒤에 숨으면서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관등성명을 묻자 경비과장 이라는 말만 하며 성명을 말하지 않으며 대응
이게 정말 정당한 집회 중지 였을까요 ?
4. 다른 대우
우선 남성연대의 집회는 집회차량이 들어오지도 못하게 아예 막아놓고
페미니스트 집회는 든든하게 폴리스라인 까지 쳐주면서 못 들어오게 막습니다
자신들도 떳떳하지 않은지 집회 촬영을 막기위해서 촬영하시는 분의 몸을 만지며 막습니다.
그리고 초상권 침해라며 여경분께 꼰지르지만 집회에는 초상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팩트로 말문을 막아버리시는
시원한 왕자채널님!
정말 대응 수준이 대단합니다. 집회 촬영 하는거 막길래 법을 대며 당당하게 촬영하시는 왕자채널님을 막지 못하자
초딩도 아니고 똑같은 모습으로 대응할려고 자기들 카메라 꺼내서 촬영을 합니다.
정말 수준떨어지네요. 자신들도 떳떳한게 아니란걸 아니깐 가면 쓰고 촬영을 막는 것이겠지요 ?
법을 잘 지키며 촬영을 계속 진행하자 막무가내로 촬영을 진압하면 저기로 가버려라고 합니다.
자세히 다시 보니 경비과장님이셨네요^^
5. 편파적인 뉴스 내용
부산일보에서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05800
'백래시 규탄' 해운대 여성시위에 '남성연대' 맞불
11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신 남성연대 관계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튜브 캡처 11일 부산 해운대서 진행된 '백래시 규탄' 시위에 '신 남성연대' 관계자들이 맞불 시위를 놓아 일대에 소란이
n.news.naver.com
바쁘신 분들을 위해 주요 글을 가져와보자면
경찰은 소음을 줄여달라고 수차례 요청하고 경고했지만 확성기를 이용한 구호는 계속됐다. 남성연대 측은 중재에 나선 경찰관에게는 "아무리 여가부가 무섭고 민주당이 무섭고 정치권이 페미들 쪽이라 한들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찰이 소음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나요? 아니죠 일방적으로 스피커를 끄라고 하며 강요를 했으며 심지어 집회 중단 명령까지 경고를 주지 않고 바로 강요했습니다. 중재를 한 것이 아니라 명령을 한 것이고 기사에 글은 남성연대가 아주 소동을 일으키면 진상 짓을 한 것처럼 기재해놨습니다.
경찰은 결국 "96.7㏈로 소음 기준을 초과해서 사용중지 명령한다"며 집회를 잠시 중단시켰으나, 남성연대 측은 이후에도 "왜 저쪽은 안 막고 우리만 막느냐"고 거듭 항의했다. 해운대 경찰 관계자를 겨냥해서는 "내 모든 걸 걸고 징계 때릴거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집회를 잠시 중단? 그냥 집회 중단 명령을 했지 잠시 중단은 아니였죠. 그리고 기사에 또 남성연대가 경찰 관계자분들에게 막말을 한 것처럼 말도안되게 페미니스트 쪽으로 치우치는 거짓과 날조를 하네요. 지역 조간신문인데 수준이 참....
망사 스타킹에 가발을 쓰거나 텔레토비 캐릭터로 변장한 남성연대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벗은 채 확성기를 통해 "여가부 해체" 등 구호를 외쳤다.
배인규님께서 집회 차량 위에서 마스크를 벗고 얘기하신건 팩트가 맞습니다. 하지만 계속 벗고 계신것도 아니고 남성연대 관계자 쉴드 분들은 전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거짓 기사를 적었네요.
정말 글을 쓰면서도 화가 납니다.
이렇게 차별당하는데 아직도 남성들이 잠재적 가해자 인가요?
지금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