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학코입니다.
오늘은 도쿄올림픽 개막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각 나라 선수들의 불만과 선수촌 상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골판지 침대나 낮은 천장 등으로 화제가 되었었죠.
지금 연이어 계속 불만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 골판지 침대
웬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왜냐하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촌에 가자마자 불만을 제기한 주인공이니깐요.
골판지 침대는 말 그대로 골판지로 만들어진 침대입니다. 일본은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 가능한 침대를 만들기 위해서 골판지를 사용해 침대를 만들었다고 밝혔지만 그냥 포장에 불과한 말입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성관계 방지용 침대라면서 비꼬기도 했습니다.

한국 역도 국가대표인 진윤성 선수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찢어진 골판지 침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여러분도 면접을 본다던지 시험을 친다던지 대회에 나간다던지 등등에서 컨디션 관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평범한 대회도 아닌 세계인의 축제와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대회인 올림픽에서 컨디션 관리는 너무나도 필수적인데요.
저런 골판지 침대가 언제 부서질지도 모르는 압박감에 잠은 제대로 잘 수 있으며 컨디션 관리는 될까요?

미국 국가대표 폴 첼리모 선수는 적극적으로 부실한 선수촌 상황을 비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 누군가가 내 침대에 소변을 볼 위험이 있어 골판지 침대가 젖기라도 하면 침대는 무너질 거야”
“그건 특히 결승전을 앞둔 밤이면 최악이 될 것이야”
“이 시점에서 나는 땅바닥에서 자는 방법을 연습하기 시작해야만 할 것이야”
“만약 내 침대가 무너졌을 때 내가 땅바닥에서 자는 훈련을 해보지 않았다면 난 이미 끝난 거나 마찬가지지”
그런데 일본은 2019년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골판지 침대를 배치하겠다며 말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었는데도 불구하고 왜 고집을 피우며 굳이 골판지 침대를 배치했을까요? 이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진 게 없지만 일본의 전 총리인 아베의 형이 골판지 제품을 판매한 회사 미쓰비시상사 패키징의 사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진실은 모르지만 일본의 주특기가 비리, 거짓과 날조라서 사실상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낮은 천장
이쯤 되면 생각이 없는 건지 멍청한 건지 헷갈립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인데 천장 높이를 자기들한테 알맞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밑에 사진과 같은 신장이 큰 선수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남자 배구 국가대표인 아르템 볼 비치 선수는 똑바로 설려면 고개를 숙여야만 합니다. (키 212cm)
그의 팀 동료인 야로슬라프 포들레스니흐 선수도 욕실 천장에 머리가 닿습니다. (키 198cm)
하계 올림픽에 농구, 배구 등과 같은 큰 신장을 요구하는 종목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었을까요? ㅎㅎ
그냥 이기적인 것이죠. 지네들(일본)만 생각하니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 시설 부족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선수촌 내부에 TV와 냉장고 같은 아주 기본적인 시설이 없으며 화장실도 5~6명이 머무는 객실에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21세기 중세 일본 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은 즉각 대응에 나선다고는 말했지만 아무 조치도 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내용은 제가 포스팅한 밑에 글을 보시면 일본의 답변을 알 수 있습니다.
- 세탁 문제
제가 볼 땐 생각도 없고 그냥 멍청한 것 같습니다.
도쿄올림픽은 206개국이 참가합니다. 206개국이 참가하며 종목은 33 종류입니다.
각 종류마다 선수들이 참가할 것이며 206개국이 있으므로 당연히 아주 많은 국가대표 선수분들이 있을 겁니다.
경기 한번 치르고 메달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여러 번의 경기를 치러야 하고 많은 힘이 요구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셨을 건데요. 그런데도 세탁 시설이 부실합니다.

러시아 배구 국가대표 이고르 클리우카도 선수는 SNS에 세탁 시설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고르 클리우카도 선수 말고도 다른 선수 모두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선수촌에서 일본인들이 세탁물을 분실했다"
"세탁물 찾는데에 5일이 소요된다"
"더러워서 내가 직접 세탁하겠다"
"유니폼이 구겨지고 손상되었다"
진짜 제가 다 답답합니다. 제가 올림픽 선수촌 구성을 맡는 게 차라리 더 선수들에게 희망적일 것 같습니다.
아니 그냥 희망입니다.
- 일본 선수는 호텔에서 숙박

이제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진짜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선수단의 한 지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수촌에 일본 선수가 얼마 없는 것 같다"
예 저건 사실이 맞습니다.
교모 통신의 지난 17일 보도에 따르면 "탁구, 유도, 레슬링 등 메달 획득이 유력한 일본 선수단은 선수촌이 아닌 아지노모토내셔널트레이닝센터나 외부 숙박 시설에 체류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수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연습 시설을 사용하기 위한 것, 국내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뻔뻔해서 너무나도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욕을 할 수도 없고 참
이렇게 도쿄올림픽 선수촌 상황을 알아보았는데요. 평창올림픽 선수촌은 외국 선수들이 아주 극찬을 했었습니다. 와이파이, 의료시설, 미용시설, 쾌적한 숙소, 선수촌 식당, 다양한 오락시설, 치킨 등으로 극찬이 이어져왔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 같은 불편한 곳에서 좋은 성적을 내시는 전 세계 국가대표님들 대단하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기막힌 이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끔찍하고 역겨운 도쿄올림픽 상황과 일본 대처 - 해외 반응 (0) | 2021.07.29 |
---|---|
사나이 김기훈(BJ킹기훈) 모든 논란, 의혹 해명 - 모순점, 의문점 존재 (0) | 2021.07.26 |
사나이 김기훈(BJ킹기훈) 뒷광고 논란 (0) | 2021.07.26 |
남성연대가 넣은 해운대경찰서 민원 답변도착!! - 맞불집회 이후 (0) | 2021.07.23 |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선수들 뒷담 녹음본 유출ㄷㄷ (0) | 2021.07.19 |
댓글